35mm 필름 이야기 (18) 썸네일형 리스트형 필름감도 바꿔서 찍으면 어떻게 될까? – 증감(Push), 감광(Pull) 기법 증감(Push)과 감광(Pull) 기법은 필름 감도를 의도적으로 조정해 촬영 후 현상 과정에서 보정하는 기법입니다. 푸시는 필름의 ISO를 높게 설정해 어두운 환경에서 촬영하며, 결과물은 콘트라스트가 강하고 입자가 거칠어집니다. 반대로 풀은 ISO를 낮게 설정해 밝은 환경에서 촬영하며, 부드러운 톤과 세밀한 디테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각 기법은 촬영 상황과 의도에 따라 독특한 효과를 제공합니다.Ⅰ. 증감(Push)과 감광(Pull) 기법이란?1. 증감(Push) 기법정의: 필름의 ISO 감도보다 더 높은 값으로 설정해 촬영한 후, 현상 단계에서 그에 맞게 보정하는 기법.예: ISO 400 필름을 ISO 800으로 설정하고 촬영.효과:더 밝게 촬영 가능어두운 환경에서 고속 셔터를 사용하거나, 빛이 부족한.. 촬영 목적별 필름 감도 선택 가이드 – 내 촬영에 딱 맞는 필름 찾기 아날로그 필름 촬영에서는 디지털 카메라처럼 ISO 감도를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없기 때문에, 촬영 목적에 따라 적합한 ISO를 가진 필름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필름은 감도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 롤로 36장을 촬영하는 동안에는 같은 설정으로 촬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촬영 상황에서 어떤 ISO 필름을 선택해야 할까요? 이번 글에서는 촬영 목적별로 적합한 필름 ISO를 추천해드립니다.Ⅰ. ISO란 무엇인가?ISO(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는 필름이 빛에 반응하는 민감도를 나타냅니다.ISO 값이 낮을수록 빛에 덜 민감하여 선명하고 세밀한 이미지를 제공합니다.ISO 값이 높을수록 빛에 더 민감하여 어두운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지만, 필름 입자가.. ISO, ASA, DIN 필름 감도 표기 방식. 무엇이 다를까? 필름 감도는 빛에 반응하는 필름의 민감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초기에는 다양한 표기법이 혼재되었지만, 현대에는 ISO 규격으로 통일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ASA, DIN, 그리고 ISO 표기법의 차이와 ISO가 국제 표준으로 채택된 이유를 알아보고, 필름 카메라에서 ISO를 자동으로 읽는 기술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Ⅰ. 필름 감도의 표기법1. ASA (American Standards Association)미국 표준 협회에서 만든 필름 감도 표기법으로, 필름의 민감도를 선형적인 숫자로 나타냅니다.예) ASA 100은 ASA 200보다 빛에 덜 민감하며, ASA 200은 ASA 100의 두 배로 밝은 이미지를 제공합니다.ASA는 숫자가 커질수록 감도가 높아지고, 빛에 더 민감한 필름을 의미.. 퓰리처상(Pulitzer Prize)이란? 세계 언론과 문학의 최고 권위 세계 언론인과 문학인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상 중 하나로 꼽히는 퓰리처상(Pulitzer Prize). 이 상은 어떤 배경을 가지고 있고, 왜 그렇게 큰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Ⅰ. 퓰리처상의 탄생과 역사 1. 창설 배경퓰리처상은 헝가리 출신 언론인 **조지프 퓰리처(Joseph Pulitzer)**의 이름을 딴 상입니다. 퓰리처는 19세기 말 미국 언론계를 선도한 인물로, 현대 저널리즘의 토대를 마련한 혁신가로 평가받습니다.그는 생전에 언론인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힘썼으며, 자신의 유산을 기부해 1917년 퓰리처상이 처음 제정되었습니다. 2. 콜럼비아 대학교와 퓰리처상퓰리처상은 조지프 퓰리처의 유지를 따라 콜럼비아 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이 주관하며, 매년 우수한 보도, 문학, 음악 작품을 선정해.. 흑백 사진에서 컬러 필터 사용법과 효과 – 사진의 디테일을 살리는 비밀 흑백 필름 촬영에서 컬러 필터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사진의 분위기와 디테일을 완전히 바꿔주는 강력한 보조 장치입니다. 이 글에서는 컬러 필터가 왜 필요한지, 각각의 필터가 어떤 효과를 주는지, 그리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I. 흑백 사진에서 컬러 필터가 필요한 이유1. 색상 차이를 밝기 차이로 바꾸는 흑백 사진흑백 필름은 색상을 밝기 값으로 변환해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이 때문에 실제로는 색이 다른 피사체라도 흑백 사진에서는 비슷한 톤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빨간 장미와 초록 잎은 컬러 사진에서 강렬히 대비되지만, 흑백에서는 비슷한 회색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2. 컬러 필터의 역할컬러 필터는 특정 색의 빛을 더 많이 통과시키고, 반대색의 빛은 차단해 대비를 .. 35mm 필름의 유통기한과 최적의 보관법: 필름 감성을 오래 간직하는 방법 Ⅰ. 35mm 필름의 유통기한 35mm 필름은 은염 결정(감광 물질)으로 코팅된 플라스틱 기반으로 만들어집니다. 필름의 화학 반응은 빛에 노출될 때 일어나며, 현상 과정에서 은염이 변형되어 이미지를 생성합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화학 물질의 반응 능력이 떨어지거나, 필름 내의 은염이 분해되어 감광도가 감소합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이 과정이 가속화되어 필름의 색상 왜곡, 노출 문제, 흐릿한 이미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필름은 유통기한이 있지만, 이는 제조사의 권장 사용 기간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냉장 보관하면 유통기한 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광 성능이 떨어지거나 색상 왜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색상 왜곡: 시간이 지나면서 필름의 색감이 변질.. 135mm 필름: 아날로그 감성의 시작과 끝 아날로그 사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135mm 필름은 오늘날에도 많은 사진가와 필름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135mm 필름의 역사, 종류, 그리고 대표적인 필름 회사와 제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Ⅰ. 135mm 필름의 역사135mm 필름은 **1934년 코닥(Kodak)**이 시장에 처음 선보이며 대중화되었습니다. 당시 코닥은 라이카(Leica) 카메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롤 필름을 제작했고, 이로 인해 135mm 필름은 곧 세계적인 사진 필름 포맷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이 필름은 36x24mm의 이미지 프레임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한 롤로 최대 36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실용성 덕분에 빠르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20세기 후반까지 필름 카메라의 표준으로 자리.. 세기몰 PENTAX17 필름산책 출사 참여자 모집! 필름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을 공유드립니다!지금까지 필름카메라를 출시하고 있는 카메라 회사가 있다는걸 알고 계신가요?바로 펜탁스! 135mm 필름카메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최신의 카메라를 출시해주고 있습니다.저렴한 가격은 아닌지라 선뜻 손이 가지 않는게 사실인데요.출사 이벤트를 통해서 하루동안 펜탁스17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요즘 금값인 필름도 2롤이나 제공해주고, 현상과 스캔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고래사진관 쿠폰도 주네요~!요즘 출사 나가면... 소니와 파나소닉, 캐논 미러리스로 가득차서 불만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필름만을 위한 출사에 참여해보세요! It’s Time for Film!PENTAX 17이 궁금했던 분들 모두 모여주세요. 💌김태풍 작가와 함.. 이전 1 2 다음